한국 부진한 실적을 보이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10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도매금융 부분은 지난해 58억 5천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매금융 이익은 17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0% 넘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C은행 측은 한국SC은행 등 한국 사업 매출이 약 15% 감소하고, 영업손실도 약 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개인 채무조정 정책이 실적에 큰 타격을 줬다는 설명입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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