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QE축소 우려 뉴욕 혼조 마감/ 유럽 EU의 은행 벌금 부과에 하락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산태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멀기만 한 걸까요, 연말을 앞둔 해외시장은 오늘도 다소 부진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반전의 다우. 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개장과 동시에 하락출발했던 다우지수는 장 초반 15900선 회복했지만 상승폭 반납하며 하락했었는데요, 장 마감을 앞두고 힘을 내며 15900선 회복지만 또 소폭 밀리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하락 속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을 위축시켰습니다. 11월 민간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1만5000명으로 지난달은 물론 시장의 전망치보다 웃돌자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또 다시 고개를 내밀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럼,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다음은 종목별 흐름 보시겠습니다.
하락장에서도 기술주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는데요.
휴렛팩커드 3%대, 마이크로소프트 1%대, 인텔은 1%가까이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하락종목 보시겠는데요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 매출 부진 여파에 따라 소매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의류 소매업체인 익스프레스는 4분기 실적 전망을 낮추면서 어제보다 22%대 내려앉았구요, 슈퍼마켓 체인 시어스 홀딩스 8%대, 코스트코 홀세일은 1%가까이 밀려났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시장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EU가 유럽 은행사이의 기준금리인 유리보와 도쿄 은행 간 금리, 티보를 조작한 6개 은행에 총 17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면서 주요국 증시는 동반 하락했는데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결정이 오늘인 5일로 예정돼 있는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곧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자세한 유럽 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 벌금이 부과된 금융주들은 주가가 크게 내렸습니다. 어제에 이어 도이체방크는 오늘도 1%대 , 소시에테제네랄은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강세장을 보였던 일본은 하루만에 크게 주저앉았는데요,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불거진 영향이 일본 증시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2014년도 경제가 장밋빛일 것이란 전망 속에 상승 마감했네요, 그럼 자세한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겠습니다.
-일본, 엔화가 약세를 멈추고 차익매물이 출회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장 연출됐습니다.
-중국은 상하이자유무역구 투자여건이 완화된다는 소식에 상하이와이차오 등 상하이자유무역구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0전 내린 1060원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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