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가 경기 회복을 위해 은행권 초과 지급준비금에 부과하는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도 가능한 대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지시간 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지준 금리 인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엔 어렵다는 의견이 많지만, 연준이 시행 중인 수많은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감안할 때 이러한 방안도 가능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해서도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데 대해 완벽한 자신감을 갖는 시점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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