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멤버스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 롯데멤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멤버스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회원제도를 통합해 출범한 서비스로 국내에 백화점·마트·영화관 등 40개 제휴사와 2,700만 회원을 확보한 통합멤버십 제도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리아가 진출해 있는 상태로 계열사별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해 모두 180만 여명의 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롯데카드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에도 진출해 서비스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박두환 롯데카드 롯데멤버스사업부장은 "중국, 베트남에도 롯데멤버스를 론칭, 전세계적으로 멤버십 인프라를 확충해 선진 멤버십제도를 전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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