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조만간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감을 실리는 가운데 해외시장은 움직였네요. 자세한 해외시황 소식은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알아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마감한 것은 거의 2개월 만에 처음인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낙폭을 많이 줄여나갔다는 점입니다.
다우지수는 1만6천선을 지키며 출발했지만 1만5천800선까지 내려가며 하락폭 키웠습니다. 그래도 막판 힘을 내며 선방하며 1만5천900선은 지켜냈습니다.
어제 발표된 양호한 경제지표가 오늘까지도 시장을 억눌렀구요, 또 그동안 상승세였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시장의 힘을 뺐 것으로 보이네요
그럼,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경기변동에 민감한 S&P 임의소비재 부문은 어제보다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종목별 흐름 보시겠습니다.
<테슬라모터스>가 15%대 급등했습니다. 모간스탠리가 테슬라를 '최우량주'로 평가하면서 상승세 부추겼구요, <애플>은 약 2억 달러에 SNS 분석업체인 톱시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2%대 올랐습니다. 또 <엑슨모빌>은 1% 가까이 올랐네요
다음은 하락종목 보시겠는데요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매출 호조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아마존닷컴>은 2% 가까이 하락했구요, 신용카드사 <비자>는 1%가까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1%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네요.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가 3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양적완화 축소를 둘러싼 우려를 시장으로 다시 끌어들였는데요, 여기에 유로존의 생샌자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 0.5% 하락하며 4년만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자세한 유럽 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요, 영국의 HSBC, 독일 도이치방크, 파리의 BNP파리바 등 주요국의 금융주가 빠진 가운데 다른 업종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테리퍼링 우려가 오히려 일본시장엔 호재가 됐는데요, 전날 미국 제조업 지수 호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엔화는 약세 를 보였습니다. 이에 일본 증시는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네요!
그럼 자세한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겠습니다.
-일본은, 수출주 강세 속에 닛케이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구요
-중국 증시는 철강 등 제조업 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1060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오른 1061원2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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