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다섯 달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3,450억 1,000만 달러로 10월 말보다 17억 9,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10월의 3,432억 3,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또다시 경신한 것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전월과 같은 세계 7위입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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