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어제(3일) '2013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개최하고 총 120쌍의 기업과 예술단체가 커플이 됐음을 알렸습니다.
9년째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모두 573개 기업이 참여해 292억 여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대기업과 예술단체 30쌍, 중소기업과 예술단체 90쌍이 탄생했고, 47억 원의 지원금이 결정됐습니다.
행사에는 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결연 기업과 예술단체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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