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은 연말 쇼핑시즌의 시작인 추수감사절과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하지만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에 매장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8%가 늘었고 매출은 2.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당초 이 기관이 전망했던 2.4%의 매출 증가율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방문객이 11%가량 감소했고 매출도 13%가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원인에 대해 통신은 추수감사절이 보통 때보다 늦어지면서 작년보다 연말 쇼핑시즌이 6일이나 줄어들었던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다음기사 입니다.

중국이 기업공개 제도인 IPO를 대폭 손질하는 개혁안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기업의 상장 승인을 보류해 온지 13개월만에 신규 상장이 재개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개혁안으로 기업과 투자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중국 기업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중국 공산당 3중전회에서 “시장의 역할을 더 중시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과거에는 일반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서는 최장 몇 년의 시간이 걸렸었는데 반해 국영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상장돼 특혜 시비가 일기도 했었죠. 따라서 앞으로 감독당국은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만 확인할 방침이어서 특혜 시비같은 논란을 잠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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