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판매 행사를 엽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4일 단하루 동안 구두·핸드백·화장품 등 50억 원 물량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장갑과 머플러 1만원, 귀걸이 1만원, 지갑 2만원 등 특별 기획 상품도 선보이고, 스카프·화장품·마스크팩은 하나사면 한개 더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김진엽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 팀장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이 손꼽아 기다리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크리스마스, 신년 선물 등을 미리 구매하거나 평소 구입하고 싶었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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