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였던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기간에 이뤄진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전미소매연합회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연휴기간 소비자 지출액이 574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들의 1인당 평균 구매액도 407.02달러로, 4% 줄었습니다.
반면 이 기간 소매업체 매장을 찾은 방문객은 1억 4,1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어,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더 신중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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