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지난주 해외시장들은 경제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을 통해 자세한 해외시황 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 보시겠습니다.
이날 뉴욕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8일 추수감사절에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오후 1시에 일찍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 문을 닫았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시장에 상승탄력을 준 건데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1만6000건으로 시장 전망치 33만건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은 반기는 분위기였지만 장막판 쏟아진 차익매물에 뒷걸음치고 말았네요.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종목별 흐름 보시겠습니다.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대형 유통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는 2%대, 아마존은 1%대 상승했는데요,
온라인 쇼핑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기술주도 탄력을 받으며 애플도 1%대 올랐네요
다만 일부 유통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시어즈와 함께 약보합권에서 마감했구요, 버라이존도 이틀 연속 하락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시장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로존 경기지표가 나아졌다는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관망심리가 시장을 주도했는데요. 유로존의 10월 실업률이 12.1%로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경기 회복세가 고용시장으로도 이어졌다는 평가 속에 탄력을 받았던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문을 닫았습니다.
자세한 유럽 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런던 증시에서는 금융당국의 유동성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뒤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급등했던 일본시장에선 차익실현 움직임이 두드러졌는데요. 10월 산업생산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구요, 장중 내내 갈팡질팡하던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겠습니다.
-일본에선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KDDI와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의 낙폭이 컸습니다.
-중국 시장은 금융주가 대체로 하락했네요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30전 내린 1058.2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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