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년 초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년 초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 최근 불거진 국민은행과 같은 사례가 있는지 조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우리은행은 파이시티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감원의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강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한 종합검사가 지난 10월부터 들어간 가운데 국민은행 특검에서 다뤄진 사안과 내부통제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각종 부실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각종 문제점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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