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9일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농업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체 2만8000개를 표본으로 노동력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종사자 수가 1510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9%(27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종사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7월 30만1000명을 기록한 이래로 15개월만에 가장 컸습니다.
특히 상용 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종사자 수 증가폭이 6개월 연속 확대되면서 10월에는 22만명이 늘어났 전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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