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장중 미국 달러화에 대해 1개월래 최고치, 엔화 대비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9일 유로화는 장중한 때 달러당 1.3621달러까지 올라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하락 반전하며 결국 전일보다 소폭 밀린 1.3588달러에 장을 미쳤습니다.
엔화 대비 유로화도 장중 한 때 139.70엔까지 상승하며 2008년 9월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 0.9% 상승하는 등 경제지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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