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외국인의 매수규모는 줄어들고 기관의 매도세는 늘어나면서 코스피가 약세로 방향을 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이 1%이상, 의료정밀과 철강금속이 소폭 오르는가 하면, 운수장비가 0.9%가량, 전기가스업과 은행은 0.8%대로 하락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거래일째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매수규모를 줄이며 현재 559억 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6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603억 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10억 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만이 13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자동차주는 지속되고 있는 엔저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계속되는 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신고가를 다시 썼지만 현재는 소폭 밀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원전 2기 잇단 결함 소식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1200억 원 규모의 의약품 판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홈쇼핑주가 동반 조정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현대상사가 예멘 LNG의 가치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양증권의 임직원이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는 M&A시장에서 조기매각을 위한 임원들의 의지로 시장은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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