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의 해외사용액이 2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27억 1,000만 달러였습니다.
이는 당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분기 25억 3,000만 달러보다 7.3% 많았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해외여행으로 출국자가 늘어 카드 사용 금액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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