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직원에게 주식으로 로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전 납품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회사 주식 17%가량을 시세 절반 가격에 한수원 직원과 가족 등 30명에게 팔고 회삿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원전납품 업체 대표 51살 김 모 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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