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현대제철 (1) 기본적분석 - 박성일 동부증권 목동지점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박성일 / 동부증권

【 앵커멘트 】
현대제철 기업 개요는?

【 박성일 】
전기로와 고로를 통해 기존의 봉형강류와 판재류를 갖추며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사업구조는 철강부문과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됨. 철강부문은 봉형강류와 판재류, 중기계 부문으로 2013년 반기기준 매출비중은 봉형강 37.4%, 판재 52.0%, 중기계 4.3%, 기타 사업부문의 반제품/부산물 판매 6.3%임. 품목별 시장점유율 철근 (31.5%), H형강 64.3%, 열연, 후판(18.4%), 스테인리스(41.8%)이다.

【 앵커멘트 】
현대제철 기업 가치는?

【 박성일 】
2011년부터 올해 9월 기준 예상치 PER은 10.93, 9.41, 10.76배이고, PBR은 0.90, 0.76, 0.71배이고, ROE는 8.19, 8.10, 6.44%이고, EV/EBITDA는 8.6, 10.6, 12.5배이다.
201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2% 감소한 6조 4,739.9억 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1% 감소한 3,367.8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9% 감소한 1,236.0억원을 기록했다.

【 앵커멘트 】
현대제철 SWOT분석은?

【 박성일 】
- 강점: 현대차 그룹이라는 고정적인 수요처, 수직 계열화 완성에 따른 효율성
- 약점: 중국 업체들의 공급과잉 야기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 지연
- 기회: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 인수를 통한 시너지
- 위협: 건설·자동차·조선 경기에 민감, 원재료 가격 상승 시 이익 훼손 불가피

【 앵커멘트 】
현대제철, 오늘장 전망은?

【 박성일 】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을 인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제품 수직계열화를 통한 주가 우상향은 가능할 전망, 다만 최근 전기료 인상에 따른 이익률 훼손 우려와 제품 가격 인상 지연으로 인해 직전 고점인 89,000원을 돌파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기관을 중심으로 수급이 형성되고 있고 있기에 기관 스탠스에 주목한다. PBR 0.7배 이하인 8만원 이하 권에서는 매수, 직전 고점 부근인 89,000부근에서는 매도 전략을 중심으로 박스권 트레이딩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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