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인력 구조조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직원 300여 명을 구조조정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노조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내부 직원들은 "구조조정을 회사가 무리하게 밀어붙이려는 것 같다"며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실적이 안 좋은 상황에서 직원들과 대응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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