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낮은 가구일수록 만성질환이 자주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득이 가장 낮은 가구의 1인당 평균 만성질환보유수가 소득이 가장 높은 가구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석대 문성현 교수가 제5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를 보면, 2011년 기준으로 소득이 낮은 소득 1분위에 속하는 가구원 1인당 평균적인 만성질환수는 3.2개였지만, 소득이 높은소득 10분위에 속하는 가구원은 1개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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