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등어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11월 현재 고등어의 kg당 산지 시세는 5,400원 가량으로 지난해 보다 15%, 전달보다도 20% 이상 올랐습니다.
고등어 매출은 여전히 전년대비 20% 감소한 상태지만, 최근 조업 부진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어 감소한 탓에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28일(오늘)부터 한달 간 "국산 자반 고등어'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국민 대표 생선인 고등어 가격이 제철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사전 비축을 통해 한달 간 동일한 가격에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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