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해외수주와 국내분양 사업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올해 국외수주 계약 물량은 48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났다"며 "올해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성과를 냈고 이라크 시장에 새로 진입해 국외 수주 성과가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우건설의 올해 연간 분양은 1만9천가구에 달할 것"이라며 "아파트 공사의 수익성이 국외 현장보다 좋아서 매출 총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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