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S&P500 내년 10%하락 가능”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가 내년 말이 되면 1900선을 향하기 전에 10%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전했습니다.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조정기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는 것인데요. 실제로 S&P500 지수는 2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처럼 조정 없는 상승은 2007년 이후 최장 기간이라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는 "S&P500의 1900선을 향한 행보가 매끄럽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상승하겠지만 일시적인 후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미국 기업CEO 교체 늘어나

올해 미국 기업의 CEO 교체가 최근 5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먼저 월마트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수장들이 물러났는데 그 이유에 대해 통신은 소비자 변화, 경쟁 심화 등 여러 이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때문이라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기업의 수장 역할을 하는 CEO일수록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이 필요하며 변화에 민감해야 하고 특히 회사의 규모가 크고 해외 진출 잦은 기업일수록 이러한 조건은 필수적인데 그 속도가 예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발맞추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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