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 '소비지표 부진' 상승 마감/ 유럽, 기업 실적 악화..하락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을 통해 해외시황소식 알아보시죠

먼저, 뉴욕으로 가보시겠습니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부동산 관련 지표들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했는데요, 소비자신뢰지수는 70.4로 지난달보다 떨어졌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은 물론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쳤지만요 이런 지표 부진이 오히려 기회가 됐습니다.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미뤄질 것이란 기대감을 부추기며 상승마감했네요
그럼,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홈디포나 월트디즈니 같은 내수주는 올랐구요 인텔 등 기술주는 밀려났습니다. 또 쇼핑시즌을 앞두고 월마트 같은 소매업체가 등락 거듭한 모습 눈에 띄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은 2가지 악재가 발목을 잡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먼저 미국의 소비지표가 안좋게 나온 영향 있었구요, 또 레미 쿠앵트로 같은 대형주들의 실적이 다소 부진하면서 유로존의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이번 3분기 어닝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유럽상장사 절반은 유럽 3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구요 ⅔는 매출액이 기대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주가 하락 부추겼네요.
자세한 유럽 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레미마틴으로 유명한 레미 쿠앵트로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판매가 위축됐습니다.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8%대 하락했구요
-페르노 리카나 디아지오 같은 주류 업체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네요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