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6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한은은 2013년 2조 2,4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 3조 8,800억 원 에서 42%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같은 배경에는 외환보유액 운용수익이 부진한 탓으로 지난해 11조원에 이르렀던 외환부문 수지는 올해 8조 4천억 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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