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벽산건설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벽산건설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최근에 중동계 아키드컨소시엄이 벽산건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알다파 그룹이 구성한 아키드 컨소시엄은 벽산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이행보증금을 납입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아키드그룹은 중동쪽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진출한 기업이라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최근 벽산건설에 대해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주주들이 매각을 하면서 대우건설이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 앵커 멘트 】
수급상황은?

【 박준현 차장 】]
최근 기관들이 매도기조를 보이고 있다. 또 매각 기대감에 따른 거래량없는 상한가 지속중이다.

【 앵커 멘트 】
향후 주가전망 및 투자전략은?

【 박준현 차장 】
일단 6월말 기준으로 벽산건설 자산이 6월 말 기준 벽산건설은 총 자산 3839억원, 부채 465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아키드컨설팅이 벽산건설 인수를 통해 최근 카타르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에 본격 참여한다는 계획에 대한 기주가가 오르긴 했으나 아직은 인수가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다. 인수 자체는 쉽게 이루어질 수도 있으나 향후 부채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자금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한가가 풀린 이 후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해 접근하려는 투자자가 있다면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