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하이운용 대표 "해외·롱숏상품 주력, 브랜드 이미지 강화한다"

하이자산운용(하이운용)이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운용을 강화시키는 한편 위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철 하이운용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식형 수익률이 좋은 성과를 거둬 업계 4~5위에 올랐다"며 "안주하지 않고 운용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경상수지 흑자가 누적되고 있는데다 IT, 자동차 산업의 호조세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고령화·저성장으로 인해 운용사들이 국내에서 충분한 수익을 거둬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도 눈 돌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해외상품 운용에 주력하는 한편 롱숏펀드 출시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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