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 주춤..강보합

<지수>
코스피가 상승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10선을 지켜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하락업종이 더 많다. 그 중 통신업이 1%가량 오름세고, 전기전자와 섬유의복은 강보합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철강금속이 0.8%가량 내리고 있고, 은행과 기계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서 227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110억 원 매도우위다. 개인 홀로 332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 모으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각각 7억원, 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0억 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 시총상위>
포스코가 국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NAVER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폴리비전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 폴리비전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130억 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모님 사건'으로 잘 알려진 영남제분이 거래소 출신인 차왕조씨를 사외이사로 맞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차왕조씨는 재정경제부 인사운영팀장 출신으로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본부와 경영지원본부 상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