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두산건설의 이같은 방침은 건설업 불황에 따른 투자심리 불안으로 회사채 발행이 여의치 않자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한편 어제 두산건설은 과다한 발행주식수를 축소하고 배당재원 확보 등을 위해 10대 1 감자(주식병합)를 결정했습니다.
감자 후 두산건설의 발행 주식수는 현재의 10분의 1인 5518만5231주로 줄어듭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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