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기준 600대기업 대상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1월 전망치는 92.6으로 2개월연속 100을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BSI전망치는 101.1을 기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11월 94.7, 12월은 2.1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전경련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부담과 유럽경기 회복의 불투명,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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