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집안에서 간편히 한끼를 해결하기 위한 간편식의 매출이 늘었습니다.
편의점 CU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11일부터 2주간 매출을 그 직전주와 비교한 결과, 냉장·즉석식 제품 매출이 10~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냉장 면류 매출은 33%, 국이나 수프 판매도 18% 늘었습니다.
김상훈 건강식품팀 MD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간편식의 매출이 늘었다"며 "밥, 면, 분식 등으로 간편식 종류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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