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파밍, 스미싱 등 신종 금융 사기가 급증하면서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이 여느때 보다 높은데요.
특히 암호화 인증시장도 매년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금융 보안서비스 업체 이니텍의 변준석 대표를 만났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국내 정보 보안산업 규모는 1조 6,600억 원.
매년 두자리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2016년에는 2조 6천억 원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금융보안 서비스업체 이니텍도 지난해 430억 원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5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변준석 이니텍 대표는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해킹이 고도화되고 치밀해지면서 보안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변준석 / 이니텍 대표
- "최근에는 해킹 프로그램을 분석해 보면, 개인이 아니라 규모있는 기업단위에서 해킹프로그램을 만들고 범죄행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이에 금융권에서도 과거와 다른 차원에서 투자와 대책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 대표는 해외 진출 계획도 밝혔습니다.
모기업인 KT, BC카드와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등 구 소련 국가와 아프리카, 중동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변준석 / 이니텍 대표
- "KT나 BC카드가 (해외에) 나가서 프로젝트를 하게되면 필요할때 같이 나가는 형태라…아프리카, 중동 구 소련 국가들 이런 곳을 일차타겟으로 하고 있고…"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변준석 대표의 비전과 포부는 오늘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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