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내일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민관 합동 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일단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의 고용 확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업종상 특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간제 일자리보다는 영업실적을 개선해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게 회사 측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