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은 흐린가운데 아직까지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이 점차 개갰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북쪽에서 찬바람이 밀려들어오겠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7도, 전주가 9도 보이면서 오히려 오늘 아침보다 더 춥겠습니다. 또 이번 한주 내내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더불어 바람도 거세게 불며 몸으로 느끼는 추위가 더 크겠습니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건강관리와 더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현대인의 생활패턴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죠. 최근엔 내가 느꼈던 체감 날씨를 저장한 날씨 다이어리에 기반을 두고 맞춤형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맞춰 음악, 영화, 도서, 의상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부3.0을 계기로 더 많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DB가 개방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2013 DB 매쉬업 공모전’을 열었는데요. 기상 DB와 포털의 검색, 콘텐츠 API들을 매쉬업한 애플리케이션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총 65종의 DB와 API를 제공한 기업과 기관 중에서 한국관광공사와 CJ헬로비전, 케이웨더 등이 DB제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날씨 비즈니스는 창조경제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애플리케이션이 상용화되면 그날의 날씨에 맞는 패션 코디는 물론 음악, 책도 자동으로 추천해 줌으로써 날씨는 지금보다 더욱 밀접하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비즈니스 메뉴가 될 것입니다. 날씨다이어리를 전혀 새로운 모습의 날씨 콘텐츠로 변신시키는 요즘의 앞선 기술 환경이 미래 날씨 비즈니스의 번창을 예고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서영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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