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홍채인식 기능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제품에 이 기술이 적용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홍채 인식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허 출원서에서 "홍채 인식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홍채의 특성을 정보화해 이를 보안용 인증 기술로 응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채는 지문보다 많은 고유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홍채 인식은 비 접촉 방식이라 거부감이 없고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도 정확히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