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 "일본경제 구조개혁 필요"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 구조개혁과 성장전략 실행이 과제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총재는 오늘(25일) NHK 인터뷰에서 "일본 GDP가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현재로서는 순조롭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는 "경직된 노동시장 개혁과 해외진출 강화와 같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참가와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여성의 노동 참가율을 높이는 게 일본 경제 성장에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