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놓은 돈인 예탁금 규모가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14조 968억 원으로 나타나, 지난 2010년 12월 30일 기록한 14조 685억 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9월 중순까지만 해도 17~18조 원 대였던 예탁금 규모는
동양그룹 사태 이후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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