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벌 가격이 백만 원이 넘는 프리미엄 패딩 의류가 가격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백화점들이 매장을 넓히면서 월 수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몽클레르'가 월 평균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캐나다 구스'와 '노비스'도 월 평균 7억 원, 4억 원 이상씩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캐나다 구스', '파라점퍼스'가 월 4억 원, 3억 원씩 매출을 올리자 프리미엄 패딩 매장 수를 지난해 3개에서 올해 8개로, 브랜드 수는 8개에서 18개로 대폭 늘렸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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