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란 핵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중요한 진전"이라면서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협상 내용이 이행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번 핵협상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첫번째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이 향후 6개월 동안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제재 완화를 철회하고,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나연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