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중남미 지역에서 14억 달러 규모 초대형 정유공장을 수주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외수주 누적액 1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1965년 태국에서 처음으로 540만 달러 규모의 파타니 나라티왓 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기록한 해외수주 금액은 1010억 527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 전체 누계 5970억 달러의 17%에 달하는 규모로, 해외수주 누적액 2위 금액인 485억 달러보다는 두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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