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참석한 회원국들이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지만 온실가스 감축을 놓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줄다리기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190여개 회원국들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주 동안 열린 당사국 총회를 마무리 짓고 2015년 파리 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인 새 기후변화 협약을 위한 로드맵에 합의했습니다.
회원국들은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로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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