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굴과 새우 등 수산물 가격이 최근 한 달 새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등 따르면 배추 풍년으로 최근 김장용 배추값은 포기당 1,000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가격인 3,000원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반면 굴의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1㎏에 9,600원으로 한 달 전 가격인 7,600원과 비교해 26% 올랐습니다.
생새우 5㎏ 한 상자의 가락시장 도매가격도 지난달보다 35.8% 올랐고, 낙지도 수입 상등급 3㎏ 한 상자에 2만 5000원으로 전 달보다 3,100원 비싸졌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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