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대비 원화값이 100엔당 1,04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어제(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내린 1,060.2원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전일 국제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달러당 101엔 대로 복귀해, 이날 오전에는 장 중 101.35엔까지 하락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유지하는 것은 엔저를 통한 경기 부양 의지를 일본 정부가 계속 밝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 여파로 엔화 대비 원화값도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8.95원 오른 100엔당 1,048.99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8년 9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1,050원대를 돌파한 것입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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