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LIG투자증권을 포함한 주요 자회사를 합쳐서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IG손해보험은 LIG투자증권 외에 손해사정사(LIG자동차손해사정사)와 고객상담센터(투모로플러스) 등 국내 3개사와 해외(미국ㆍ중국ㆍ인도네시아) 현지법인 3개사를 합쳐 총 6개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LIG손해보험 100% 자회사인 LIG자동차손해사정 등은 물론이고 82%를 소유한 LIG투자증권도 같이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매각 가격은 오너 일가 지분(20.96%) 시가에 50% 정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치면 5000억원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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