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사건이 3년 전 오늘(23일)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3년 동안 서북도서 방어를 위한 전력이 한층 강화했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6문에 불과하던 K-9 자주포는 현재 3배 이상 늘었고, 국산 다연장포와 코브라 공격헬기가 투입됐습니다.
방어병력 1천200명 늘어났습니다.
군 당국은 내년 초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는 전술비행선 등을 배치해 서북도서 감시·정찰 능력도 더욱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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