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그룹이 도시개발 자회사인 디씨알이(DCRE)에 대한 지원에 또다시 나서 우려섞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영업손실 폭이 계속 커지고 있어 지원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기 때문입니다.
22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OCI는 지난 21일 자회사 DCRE 주식 27만50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OCI그룹은 앞서 지난해 3월과 7월에도 디씨알이에 대한 지원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이처럼 OCI가 상당 규모 자금을 쏟아붓는 것은 경기 침체로 DCRE의 주된 사업인 도시개발이 지연되면서 비용 부담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은진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