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태광실업이 계열사인 정산의 사업 인수에 대해 "태광실업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한신평 관계자는 "태광실업의 사업양수도 공시내용과 기존 사업과 재무 실적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진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인수는 태광실업의 주력사업인 신발제조업에 긍정적이란 평가입니다.
한신평 관계자는 "계열 내 신발제조업을 총괄해온 동사의 지위나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으나 전체 생산능력의 25%를 담당하는 베트남 목바이가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연결기준 외형과 현금흐름이 확대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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