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태안 앞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3600억원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22일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대책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특위 위원, 삼성중공업, 피해 주민대표는 3자 회동을 통해 지역발전출연금 3600억원에 합의했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홍문표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민주당 의원,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태안과 영암 등 피해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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