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광산의 분진과 석면 등을 흡입해 생기는 진폐 환자가 최소한 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전했습니다.
특히 진폐 환자가 많은 지역은 내륙의 후난성, 쓰촨성과 광둥성의 산간지역으로 소규모 탄광과 채석장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발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에이즈 문제보다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장남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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