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194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주거용 건물 34건을 포함한 1194억 원 규모, 380건 물건을 매각합니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입니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8건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매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대구시민회관 리노베이션 개발사업이 지난달말 준공됨에 따라 대공연장과 공연지원관내 시설에 대한 임대 입찰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